'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129 ~ p134 저자는 아이디어가 많아서 어떤 것을 선택하여 사업화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제안한다. 자신이 고민하는 각각의 아이디어에 아래 세 가지 질문을 해본다. 1. 그 프로젝트가 고객에게 어필할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가? 2. 당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구매할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또는 고객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는가)? 3. 구매를 위한 결제 수단이나 방법을 생각해 놓았는가? 위 세 가지 질문 중 단 하나라도 명확하게 'YES'라고 답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그 아이디어는 탈락이다.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115 ~ p128 시작 부분에 있는 문구가 낸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업 기회는 버스와 같다. 놓치면 다음에 오는 것을 타면 된다. - 리처드 브랜슨(Ricahard Brranson)" 우리는 항상 지금 만난 기회를 내 마지막 기회로 착각한다.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에 때로는 무리를 해서 그 기회를 잡으려고 한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보이는 기회란 기회가 아니라 독이다. 기회는 계속 온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더 자주 눈에 띈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조급해 하지 않는다. 자신의 준비 상태를 파악하고 기회를 잡을지 판단한다. 물론 판단은 틀릴 수 있지만 무리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다음 기회..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95 ~ p114 주제가 '노마드 비즈니스의 시대' 이길래 '어떤 얘기를 하나 한 번 보자'란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노마드 비즈니스에 대해 부정적이다. 노마드 비즈니스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것에는 찬성이다. 사람들의 환상과 기대를 부풀려서 '노마드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을 상품으로 판매하는 사례들 때문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노마드 비즈니스의 한계점과 문제점이 제대로 전달 되지 않는 것 같다. 저자는 노마드 비즈니스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사진작가 카일 헵과 몇몇 사례는 부적절해 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85 ~ p94 책의 앞부분을 읽으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을지 모를 독자에게 팩트폭행을 시작했다. 열정의 사업화, 재능의 사업화를 언급하고 열정과 재능을 사업화 시킬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물론 앞서서 계속 '유용성'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었지만 '열정'이란 단어가 너무 강력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묻혀 버린다. 이 부분에서 저자의 메세지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다 사업으로 만들 수는 없다. 2. 당신의 열정이 다른 종류의 재주와 합쳐져야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 3. '(열정+재능)→(문제+시장성) = 기회..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77 ~ p84 게리의 항공권 대리 예약 서비스 사례에서 내가 인상 깊게 본 부분은 처음 자신의 서비스를 알린 방법이다. 게리는 여행광이다. 회사 출장 때문에 마일리지는 많이 쌓이지만 사용법을 학습하기에는 너무 바쁜 사람들과 이코노미석 가격으로 일등석을 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항공권 대리 예약 서비스를 개발한다. 게리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까지 생각을 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면 어떤 광고를 활용할지 고민할 것 같다. 책에서는 게리가 유료 광고를 사용했다는 언급은 없다. 게리는 여러 여행 커뮤니티의 자원봉사 회원으로 등록하고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73 ~ p76 사업 아이템, 아이디어를 고민할 때 그냥 무작정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일이 많다. 물론 갑자기 번뜩 떠오르기도 하지만 당장 사업 아이템을 찾고 싶은 사람은 언제올지 모르는 번뜩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이다. 막막한 생각에 가이드가 되어줄 만한 내용이 책에 나온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충족해주거나 원하지 않는 것을 제거해주는 일에 돈을 지불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치, 즉 남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돈, 사랑, 관심, 자유 시간 등이다. 우리는 이런 주요 관심사를 만족시키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보란 얘기를 자주 들었다. 반면,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것들, 스트레스, 갈등, 복잡함,..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62 ~ p70 가치의 일반적 정의는 '교환이나 노력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값어치가 있는 것 또는 충분히 갖고 싶어 할 만한 것'이다. 책에서는 가치에 대해 단순하게 정의한다. 가치란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책의 정의에 따르면 가치있는 상품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저자는 고객 정서적 Needs, 고객이 얻는 효용을 강조한다. 상품, 서비스의 특징을 강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위 사진 속 표처럼 책에서 들었던 성공 사례들은 외부적 특징과 고객의 효용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외부적 특징을 성공 비결이라고 판단하고 모방하려 한다. 진정한 성공 비결은 고객의 효용에 있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52 ~ p58 레스토랑 주방장의 연어 리소토 이야기를 읽다가 피식했다. 그 손님은 정말 어이없었겠다 싶었다. '설마 획기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말하는건가?'라고 잠시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잘못된 경우로 든 이야기였다. 고객에 나에게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내용을 읽었을 때는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하나 싶었다. 바버라의 V6 목장 사례를 읽고 나서야 저자가 말하려는 바를 이해했다. 고객 Needs에 있어서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란 것이었다. 대학생 시절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다. 사기꾼들은 '꿈'을 판다는 얘기였다. 눈으로 보이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 마음에 있는 무형의 꿈..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43 ~ p51 열정의 사업화를 말하다가 공식이 하나 등장하며 '재능'이 추가된다. 열정의 사업화 뿐만 아니라 재능의 사업화도 눈여겨 봐야겠다. 열정이란 단어는 매력적이다. 열정이 접목되는 주장은 덩달아 매력적이게 된다. 열정이란 단어에 꽂히면 다른 것들은 안보인다. 그러나 열정만으로는 적당한 사업 아이디어가 안생길 수 있다. 책에서도 밝히듯이 '유용성'이 있어야 사업적 가치를 지닌다. 내가 가진 열정과 유용성 간에 교집합이 없다면, 내가 가진 재능 중에 유용성과 교집합이 생기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잘하면 좋아하게 된다. 재능이 있으면 해당 분야에 열정을 가지게 되거나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33 ~ p38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추가로 수집한 수많은 사례 중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 책에 소개하기 위해 정한 기준들은 아래와 같다. 첫째, 아래 여섯 가지 항목 중 네 가지 이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들을 분석했다. 여섯 자기 항목이란, 1. 열정을 좇는 사업 2. 낮은 창업 비용 3. 최소 5만 달러 이상의 사업 소득 4. 특별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 5. 소득 완전 공개 6. 고용인 5인 이하로 운영되는 사업 네 가지 이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했으니 사례 중에는 열정을 좇지 않는 사업도 있을 것이고 낮은 창업 비용이 아닌 것도 있을 것이고 특별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했던 것들도 있을 것이다. 핵심 주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