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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퇴직하면... 보험설계사나 할까(2005년)


성공하는 보험설계사 5계명


1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다 :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맞춤설계를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2 자기계발에 부지런해야 한다 : 보험에 관한 질문에는 모든 답변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3 작은 계약이 쌓이면 큰 계약도 이뤄진다 : 큰 계약보다 작은 보험이라도 꾸준하게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고객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5 연고 판매에 집착하지 않는다 : 가족과 친척 등 연고를 통한 영업은 오래가지 못 한다.



각 보험사별 보험설계사 명칭


보험사 

보험설계사명칭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LG화재 

 보험설계사/R.F.Consultant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ING생명 

 FC(Financial Consultant) 

 AIG생명 

 Agent 및 Sales Manger 

 동부생명 

 FP(Financial Planner)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 



기존 직장 경력을 활용해 전문성을 부각하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간호사 경력을 지닌 설계사가 가족 병력과 건강상담 등을 해준다면 고객은 상담에 더 큰 신뢰를 느낄 것이다.


단기간 내에 고소득을 기대하면 포기하기 쉽다. 적어도 1년 정도는 보험설계사로서 전문성과 업무 노하우를 쌓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믿고 보험설계사를 시작해서는 오래 하기 힘들다.




'인생역전' 꿈꾸던 젊은 보험설계사의 씁쓸한 퇴장(2014년)



보험설계사가 되어 1년 안에 그만두는 비율이 약 60% 정도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설계사가 몇 달간 일하다가 그만두어도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기본급 지급을 하지 않고, 정착 지원금의 경우도 일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나중에 뱉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영업실적이 저조한 보험설계사라 하더라도 몇 달간 가족, 친구 등 지인으로부터 몇 건의 계약은 체결한다.


보험업계의 잦은 퇴사, 이직으로 인해 고아계약과 불완전판매가 늘어나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관해 부정적 인식도 강해진다. 금융사 가운데 유독 보험사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다. 2013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민원은 전체 민원의 51.1%로 절반 이상이다.


보험설계사를 그저 소모품으로 여기는 묻지마 채용이 지양되어야 한다.





철 없는 철새설계사... 보험사는 체질개선 중(2017년)


보험업계가 경쟁사 보험설계사 '인력 빼오기'에서 '인력 지키기'로 태로를 바꿨다. 전속 보험설계사들이 독립보험대리점(GA)이나 다른 보험사로 이직이 잦다. '인력 지키기'를 통해 고아계약과 불완전판매 등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아계약이란 보험계약을 체결시킨 보험설계사가 계약 기간 안에 회사를 떠나면서 담당자가 사라진 보험을 일컫는다.


보험사는 보험설계사 이탈을 막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안을 마련하고 있다.





독립보험대리점(GA)의 민낯(2017년)



GA의 과도한 설계사무소 영입 결쟁으로 인해 '철새 보험설계사'가 늘어나고 있다. 철새 보험설계사들로 인해 고아계약과 불완전판매가 늘어나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GA는 실적 좋은 설계사를 얼마나 영입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보험사와 대형 독립법인대리점(GA. General Agency) 간의 갑을관계가 역전되었다. GA에서 실적으로 보험사를 압박하며 고율 수수료와 여러 혜택(사무실 임차비용, 비품 지원, 회식비 등)을 요구한다. 메리츠화재는 자사 전속 설계사의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동기부여 하기 위해 설계사 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000%로 인상했었다. GA가 반발하며 조직적으로 메리츠화재 불매운동에 나서자 GA에게도 성과급을 주기로 하고 갈등을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