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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타크래프트 한창 유행할 때 PC방 자주 갔었다. 당시에는 집에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하기 위해서도 PC방에 갔었다. 요즘은 간혹 프린트 출력을 위해 동네 규모가 있는 PC방을 간다. 큰 규모의 PC방인데 빈자리 많지 않다. 유행하는 게임들, 예를 들어, 배틀그라운드, 롤, 오버워치 등이 팀플레이로 게임을 하다 보니 단체 손님이 많다. PC방 이용료가 참 저렴하다. 20년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 요즘 PC방은 아주 음식점이다. 분식점이다. 이것 저것 먹거리 종류가 많다. PC방 이용료 보다 이런 음식으로 이익이 많이 남는단다. 전에 CGV에서 알바를 했던 지인 얘기를 들어보니 CGV영화관도 영화티켓 수입 보다는 팝콘, 핫도그, 콜라와 같은 먹거리를 통한 이익이 더 크다고 한다.


전문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 외식업으로 창업을 많이 한다. 카페도 마찬가지다. 몇 개월 배워서 금방 따라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PC방도 특별한 경험과 지식이 없어도 비교적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외식업과 카페 창업에 비해서 오히려 장점이 더 많아 보인다. PC방 창업을 개인이 직접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PC방 프랜차이즈 2곳을 비교 해보았다.


아이센스 리그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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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를 모델로 쓴 아이센스 리그 PC방이다. 3년 연속 1 금융권(신한은행, 국민은행)과 MOU를 맺어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아이센스 리그 PC방이 내세우는 경쟁력 8가지는 아래와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1. PC방 업계 1위 회사(2018창업경영신문 프랜차이즈 랭킹 기준)

  2. 선 점포 관리 앱 프로그램

  3. 13종 특허 출원 블루오션 데스크

  4. 1금융권 3곳과 MOU체결

  5. PC방 점주 출신 CEO

  6. 인테리어 연구개발 부서 보유

  7.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위기관리 TF팀 구성

  8. PC방 업계 최대 본사규모 



샹떼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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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호점 돌파라면 규모가 있는 프랜차이즈다. 업계 최초로 PC방과 카페를 접목시켰다. 샵인샵(Shop in Shop) 매장이라고 하여 기존 매장 일부를 개조, 혹은 매장의 일부를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두 가지 아이템을 접목한 것이다. 샹떼 PC방은 자신들의 경쟁력을 4가지로 설명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1. 가맹관리 시스템

  2. 상권분석 시스템

  3. PC관리 시스템

  4. 먹거리 시스템



프랜차이즈 PC방 창업

동네 규모 큰 PC방이 잘 운영되는 것을 보며 PC방 창업에 관심이 생긴다. 게임 산업은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게임이 건전한 취미로 자리 잡을수록 PC방은 확실히 하나의 문화공간이 된다. 창업 상담을 받아 보고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