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이상한건지... PHP, MySQL이 원래 더 어려운건지... HTML, CSS, JavaScript 책 볼 때 보다 뭔가 두루뭉실한 느낌이고 페이지가 착착 넘어가질 않는다. 5분의 3정도 읽고 나니 나름대로 Apache, PHP, MySQL, SQL이 서로 무슨 관계인지 감 잡고 있다. 웹 브라우저가 프론트엔드쪽에서 HTML, CSS, JavaScript를 해석해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Apache는 백엔드쪽에서 '서버쪽의 웹 브라우저'와 같다. PHP, MySQL을 해석해서 보여준다. 여기서 '보여준다'라는 행동은 프론트엔드 웹 브라우저에게 HTML 페이지를 보내주는 것이다. SQL은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언어이고 MySQL은 여러 데이터베이스 방식..
PHP 공부를 드디어 시작했다. 몇 일 되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웹사이트를 이것 저것 모두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대부분 워드프레스 관련 책들은 유용한 플러그인과 테마의 설치, 기능 설명이 주요 내용이다. 내가 상상한 기능과 디자인에 딱 맞는 플러그인, 테마가 없다. 열심히 찾으면 어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회사소개 정도의 웹사이트가 아니라 어떤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 기존 플러그인과 테마를 바탕으로 내 입맛에 맞게 변경하려면 결국 프로그래밍 실력이 필요하다.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은 PHP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PHP 공부를 시작했다. PHP 달인까지는 아니고 어느 정도 PHP 기초를 숙지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