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시간에 늦는 친구 때문에 화가 나는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약속 시간에 주로 늦는 사람인가? 약속 시간 보다 미리 가는 사람인가? 딱 맞춰서 도착하는 사람인가?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을 자주 보게 된다. 내 시간이 소중한 만큼 상대의 시간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지, 부자는 항상 10분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라든지, 어떤 성공한 사람은 약속시간에 늦는 사람과는 비즈니스 거래를 하지 않는다든지 등 여러 얘기가 있다. 약속 시간은 지켜야 하고 지키면 자신에게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 누구나 아는 뻔한 경우 말고, 내가 아닌 상대가 약속 시간에 늦을 때 드는 생각,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자. 친구와 약속을 했다. 난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다.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다. 조금 늦을 것 같다는 내용이다...
칼럼
2018. 1. 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