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정년까지 일하지 못하는 직장생활 그래서 불안
자신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일반 사기업에서 쉽게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면 공무원과 공기업 인기가 이 정도는 아닐꺼다. 기업의 인력 구조는 피라미드다. 직급이 높을수록 자리는 적다. 함께 힘을 합쳐 일해야 하는 동료이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서로 경쟁을 해야 한다. 만약 기업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피라미드 규모가 커질테니 높은 직급의 자리가 모자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은 덜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쭉쭉 잘 성장하는 기업은 아주아주 소수다.직장인은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산다. 계약직에 비하면 정규직은 고용 안정성이 높을뿐 정년이 보장된다고 할 수 없다. 인사고과 엉망으로 받고 진급 누락되고 한직으로 떨어질 수 있다. 권고사직, 명예퇴직 등이 있을 수 있다. 신입사원부터 ..
칼럼
2018. 6. 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