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빙 초보자가 프로그래밍을 즐기기 위한 방법 3가지 첫째, 자신이 프로그래밍하여 만들려고 하는 것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목적 없는 행동은 무의미 하듯이 만들려는 프로그래밍을 명확하게 상상한다는 것은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둘째, 책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책에 있는 코드를 직접 입력해보자. 딱딱하고 무미건조하게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작동하는 무언가를 만드는데 집중하자. 별 것 아닌 것이라도 내가 입력한 코드로 눈앞에서 프로그램이 작동을 하면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수학은 머리가 아니라 손으로 한다는 말이 있다. 프로그래밍도 머리가 아니라 손으로 한다. 손에 익어야 한다. (물론 생각없이 만든 프로그램은 손이..
프로그래밍, 코딩 공부를 하게 되면서 느낀 점 알면 알수록 내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다. 세상 대부분 일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공부가 그러하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이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은 의지를 가지고 노오오오오력만 하면 공부 대상을 금방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 이틀, 강렬한 의자와 노오오오력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새로운 세상에 감탄을 한다. 더딘 진도에 조급해진다. 공부하는 분야가 얼마나 깊은지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스노우보드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뒤에 까짓거 상급코스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올라갔는데 출발점에서 바닥이 보이지 않을 때의 황당함과 두려움 처럼. 모르면 호구 취급 당한다. 세상이 그렇다. 프로그래밍과 관련 없는 삶을 살게 아니라면 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