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신촌점의 불편하고 불안정한 와이파이
오랜만에 탐앤탐스를 갔다. 탐앤탐스는 엔제리너스와 함께 커피가 맛 없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도 맛이 좋은 편은 아닌듯 하다. 탐앤탐스 신촌점은 4층 구조라서 좌석이 많다. 매번 익숙하고 가던 곳만을 가면 창의력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만에 탐앤탐스를 갔던 것인데... 여러 모로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고 나서 잠깐 당황했다. 뭔가 이 낯선듯 하면서 친숙한 느낌은 뭘까. 찬찬히 살펴보니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을 때 함께 먹는 콜라와 용기가 같다. 보통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기와 달라서 낯설었던 것이고, 맥도날드 햄버거 먹을 때 자주 본 용기라서 친숙했던 것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자리에서 만난 친숙한 용기를 만나니 참 묘한 기분이 들었다. 용기 뚜껑도 ..
리뷰
2018. 7. 8.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