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화장실을 이용하다 보면 위 사진 처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놓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보통은 대안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이번 경우에는 대변은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라는데...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는 남성이나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이 나오는 걸 본 여성이나 양쪽 모두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여성 입장에서는 남자 화장실이 저런 상태인 걸 알겠는가. 여차직 하면 변태로 몰릴 수도 있다. 요즘 여자 화장실 몰카 문제도 있으니 여성 입장에서는 더 찜찜할 것이다. 빨리 수리를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텐데, 변기를 봉인한 테이프 상태를 보니 이대로 둔지가 꽤 된 것 같다. 카페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진 않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여기는 '설빙 인천문화..
7월 씨유3끼다. 특정 시간을 씨유모닝, 씨유런치, 씨유야참이라고 하여 식사 메뉴에 음료 한 가지를 무료로 포함시켜 준다. 단, BC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씨유모닝, 생수가 뭡니까! 씨유런치, 더치커피라니 흡족하다. 씨유야참, 밤에 밀키스라니... 저는 씨유런치를 이용했다. 등심 돈까스 도시락이다. 개인적으로 비주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망설였다. 돈까스가 맛없어 보였다. 씨유런치에 해당하는 다른 도시락은 편의점에 없었다. 내게 선택지란 이것뿐. 등심 돈까스 도시락의 가격은 3,700원이다. 정말 순전히 이 등신돈까스 도시락은 더치커피 때문에 선택했다. 더치커피는 사진으로 볼 때는 작은 줄 알았는데 실물을 보니 크기가 상당하다. 이 더치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단순히 생각하면 해결책은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사먹는 것이다. 빽다방, 커피에 반하다, 쥬씨 또는 GS25, With me와 같은 편의점 아메리카노가 저렴하다. 카누를 타 먹는 방법도 있다. 가성비는 쥬씨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인 것 같다. 집 가까이에 쥬씨가 없다. 날이 더우니 쥬씨까지 걸어갔다 오기가 힘들다. GS25 편의점은 가까이에 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쥬씨 보다 비싸다. 라지 사이즈가 1,800원. 쥬씨는 1,500원. 게다가 GS25 편의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시원하지도 않다. 얼음이 금방 다 녹아 버린다. 난 이렇게 해결했다. 번거롭지만 콜드컵 텀블러에 집에서 만든 얼음을 담았다. GS25 편의점의 가서 내가 준비한 콜드컵 텀블러..
맥도날드 맥커피를 한 잔 마신다. 후후~ 전에 맥도날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했다가 결제금액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1,000원을 생각했는데 2,000원 이상이었다. 점원에게 가격이 이상하다고 말했더니 내가 말하는 건 아이스 커피란다. 응?????????? 맥도날드에서 1,000원 하는 아메리카노는 커피라고 부르고 2,000원이 넘는 제품은 아메리카노라고 부른다. 1,000원 커피는 말 그대로 커피일뿐 아메리카노가 아닐지 모른다. 난 커피를 잘 모르니깐... 사실 아메리카노의 명확한 정의를 모르니까... 아메리카노는 미국과 관련이 있나 생각했으니까...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는 어마어마 하다. 밥보다 커피를 더 마신다는 기사도 봤던 것 같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는 그 많은 사람 중에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