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입찰경쟁으로 제값에 개인 중고차 거래하기

스마트폰 덕분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개발이 활발합니다. O2O 서비스 중에 한 가지로 중고차 거래 앱이 있습니다. 2015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은 약 33조원입니다. 중고차 판매량은 매년 3~4% 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중고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허위매물이었습니다. 중고차 거래 앱들은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허위매물을 해결하고 판매자는 더 높은 가격으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없다면 사람들이 굳이 웹사이트가 아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진 않겠죠.

중고차 팔기

'헤이딜러' 앱(App)은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이딜러는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오프라인 주차장과 경매장을 보유하지 않고 온라인만으로 운영되는 자동차 경매서비스를 처벌하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영업을 중지했었습니다. 반대여론이 거세져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영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사람이 사진 5장과 차량정보를 등록하면 중고차 딜러들이 경쟁 매입을 합니다. 즉, 역경매 서비스입니다. 딜러들 간에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중고차 소유주 입장에서는 좀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평균 76만원 정도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집 앞에서 딜러를 만나서 차를 양도하면 됩니다.

헤이딜러 서비스를 설명하는 간단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 여자분은 2015년 서울모터쇼 벤츠녀 안유정이라고 하네요. 유튜브 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정말 어색하네요. 

"어, 딜러분이 벌써 오셨네요?"

헤이딜러 안유정 메이킹필름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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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기

중고차를 사려는 거라면 '첫차' 앱(App)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비스 런칭 후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클린엔진 기능이 판매가 완료된 차량을 자동으로 리스트에서 제거함으로써 실차량 정보만 제공합니다. 허위매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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