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자주 갔습니다. 공부나 일을 하러 가기에 스타벅스가 참 좋습니다. 무선인터넷이 참 안정적이고 분위기도 마음에 듭니다.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고 화장실은 깨끗합니다. 장소 이용료를 낸다고 생각하면 4,100원이란 커피 가격은 비싸지 않죠. 저는 스타벅스 카드 앱으로 결제를 합니다. 샷 추가 무료 혜택이 있고 12번 마시면 1잔 무료 쿠폰이 발행됩니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에 샷 1개를 무료로 추가하고 텀블러 할인을 받으면, 아메리카노 Grande 사이즈를 3,800원에 먹는 셈입니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샷 2개, 그란데 사이즈는 샷 3개. 텀블러 할인 300원) 참 천재적 소비생활 아닙니까? 하여튼 매번 스타벅스 카드 앱으로 결제를 할 때마다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현금영..
혹시 KT나 LG유플러스 회원이신가요? 멤버십에 있는 스타벅스 사이즈업 혜택은 잘 사용하고 있죠? 주 1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주 1회 이상 가신다면 잊지 말고 꼭 사용하세요. 저는 정말 오래동안 모른채 지내서 혜택을 못봤었답니다. 하여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가격으로 그란데 사이즈를 먹는 방법 첫번째는 KT와 LG유플러스 멤버십의 사이즈업 혜택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스타벅스를 주 2회 이상 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번만 사이즈업 혜택을 누리고 나머지는 500원을 더 내고 그란데 사이즈를 먹어야 할까요? (물론 그냥 톨 사이즈를 먹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참고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샷이 2개, 그란데 사이즈는 샷이 3개 들어갑니다. 제가 애용하는 방법 한 가..
스타벅스를 이용하며 한 가지 불만이 있다. 아주 사소한 불만이다. 그래서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듯 하다. 내 사소한 불만은 스타벅스 무료 와이파이에 관한 것이다. 아래는 노트북에서 스타벅스 무료 와이파이 설정을 할 때 첫 화면이다. 아래에 '스타벅스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하기'가 체크되어 있다. 난 매번 스타벅스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때 마다 체크를 해제한다. 대체 누가 스타벅스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한단 말인가! 체크 해제를 실수로 하지 않고 '무료인터넷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고 신청 진행했다가 나중에 번거롭게 시작페이지 재설정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의 홈페이지가 고객의 시작페이지로 설정되면 좋을 거다. 그러나 스타벅스 홈페이지가 매일 방문할 가치가 있는가? 차라리 구글이랑 제..
스타벅스 커피를 싸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는 이것 저것 할인쿠폰, 할인 제휴카드가 많습니다. 할인된 기프티콘을 팔기도 하죠. 제휴카드는 너무 복잡하고 주로 할인 쿠폰과 할인 기프티콘을 찾게 되죠. 스타벅스는 할인을 찾기 힘들어요. 스타벅스는 기프티콘 할인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좀 더 싸게 먹을 방법을 발견했거든요. 이번주에 아주 잘 이용했습니다. 전에 주워 들은 정보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통신사 멤버십으로 사이즈업이겁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서 계신 남성분 스마트폰에 KT 멤버십이 떠 있었어요. '어? KT 멤버십으로 스타벅스 할인 받을 수..
나는 왜 스타벅스 카페를 가는가? 전문적인 분석 말고 오로지 날 관찰하여 그 이유를 끄적여본다. 스타벅스에 왔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평일 한낮인데도 사람이 꽉 차있다. 카페에 있는 사람 중 약 50%는 카공족, 카일족이다. 난 이디야와 스타벅스 중에 고민하다가 스타벅스로 왔다. 왜? 카공족, 카일족에게 스타벅스 카페는 마음이 편하다.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 규모가 작은 스타벅스 카페라면 눈치가 보일 수 있다. 아무튼 내가 온 스타벅스는 넓은 매장이다. 간혹 카공족, 카일족에 관한 신문기사가 나오면 비난 댓글이 어마어마하다. 뜨끔하다. 카공족, 카일족에 대한 시선이 이러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 난 소심한 카일족인 것이다. 카공족, 카일족에게 스타벅스 좌석은 편한 모양이 아니다. 하지만 마음은 편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