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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책 읽는 중

p129 ~ p134


저자는 아이디어가 많아서 어떤 것을 선택하여 사업화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제안한다. 자신이 고민하는 각각의 아이디어에 아래 세 가지 질문을 해본다.

1. 그 프로젝트가 고객에게 어필할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가?

2. 당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구매할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또는 고객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는가)?

3. 구매를 위한 결제 수단이나 방법을 생각해 놓았는가?

위 세 가지 질문 중 단 하나라도 명확하게 'YES'라고 답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그 아이디어는 탈락이다.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 위 질문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두 가지 핵심사항을 체크하는 걸 알 수 있다.

첫째, 고객이 정말 원하는 상품인가?

둘째,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이 있는가?

제품이 엉망이라면 아무리 광고를 한들 좋은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팔리더라도 이익이 얼마 안되거나 광고 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 제품이 아무리 탁월하더라도 고객 눈에 띄이지 않으면 팔릴 수 없다. 목표 시장의 고객에게 내 제품을 보일 방법이 있어야 한다. 목표 시장이 작고 경쟁이 없는 틈새시장일 수록 내 제품에 딱 맞는 고객에게 도달하기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제품이 탁월하고 해당 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도달할 방법도 확실하다면 이 보다 좋은 사업이 어디 있겠는가.


'의사 결정 매트릭스'는 단순하면서 매우 효가적인 도구다. 사람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기 힘들다. 특히 뭔가 모르게 애착이 가는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작성함으로써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디어를 접을 수 있게 되었단다.




1. 효과 : 이 프로젝트가 당신의 고객에게 얼마나 매력적인가?

2. 노력 :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쏟아야 할 시간과 노력은 얼마나 되는가?

3. 수익성 : 다른 프로젝트에 비해 많은 수익을 내는가?

4. 비전 접근성 : 당신의 소명이나 비전에 얼마나 근접한가?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작성한 뒤에 주변 지인에게 결과 내용을 설명 해주며 점수 기입에 억지가 없었는지 피드백을 받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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